㈔경기도옥외광고협회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통한 깨끗한 경기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깨끗한 경기도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28개 지부별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나선 800여명의 협회 소속 회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을 철거하는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또 옥외광고물 등 홍보와 계도를 병행, 업계 스스로 자정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 3월에도 괘적한 도시미관 조정을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변중식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커지고, 업계에서도 불법 광고물 퇴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아름다운 도시미관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