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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광지 대대적 환경개선

‘경기방문의 해’ 일환 도로.광고물.화장실 등 284억원 투입

경기도가 ‘2005 경기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관광지 주변 환경개선 사업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일 ‘2005 경기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총 284억원을 투입해 관광지 환경개선 사업, 안내서비스 체계 개선, 음식점 메뉴 표준모델 개발, 관광종사자 교육 등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광관지 환경개선 사업으로 에버랜드, 민속촌, 인천국제공항, 수원화성 등 주요 관광거점지의 3천419개소 도로표지판 정비에 13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 20억원을 들여 연천 5곳, 포천 4곳, 여주 4곳, 화성 3곳 등 총 42개소에 종합관광 안내도와 90개소에 안내표지판을 각각 설치한다.
도는 수원 경수로, 시흥 월곶, 화성 정남, 포천 송우가구단지 등에 4억5천만원을 지원해 옥외광고물 시범가로를 조성하고 수원 안양 고양 안성 등 4개소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데 42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무엇보다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선자금, 메뉴 표준모델 보급 등에 총 44억원을 지원해 관광지 주변 음식점 환경개선에 나선다.
특히 수원, 용인, 평택 등 6개 시?군 43개소의 화장실에 27억원을 투입, 관광객들이 쾌적하기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가꿀 계획이다.
이 밖에 도는 문화유산 해설사를 158명에서 312명으로 확대하고 443명의 신규 관광모니터 요원을 위촉한다.
도 관계자는 “현재 추진에 미흡한 점이 있지만 관광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예산투입을 확대하는 한편 경기방문의해 추진기획단은 물론 도 차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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