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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갑·을 통합 유력, 동지에서 적으로

김정우 ‘재선’ vs 이학영 ‘3선’
민주당 선후배간 경쟁 불가피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들 도전
심규철 vs 최진학 출마 준비

1. 군포

21대 총선 누가 뛰나

내년 총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승리를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특히 경기도 군포·안산·광명 등이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통폐합 위기에 몰리면서 예비후보자들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지역구 250석+비례 50석’ 안이 새로운 선거제 개혁안으로 내년 총선을 치루게 될 경우 선거구 획정 인구 하한선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은 갑을로 나뉘었던 선거구가 하나의 선거구로 합쳐지게 된다.

도내에서는 군포·안산·광명 등이 인구 하한선에 미치지 못해 선거구가 합쳐질 위기에 놓이게 됐다.

군포시도 군포시 갑지역 인구가 13만9781명, 군포시을 지역 인구가 13만5348명으로 인구 하한선에 미치지 못하는 선거구이다.

현재 군포갑구, 군포을구로 나눠진 선거구가 통합이 유력시되면서 차기에 군포시를 대표할 국회의원이 누가 당선될 것인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분구가 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갑구(김정우, 초선), 을구(이학영, 재선)를 전부 석권한 상황이라 선거구 통합 확정시 같은당 현역 선후배인 이학영, 김정우 의원간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선거구가 합쳐져 기존 현역의원 조차도 공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에 같은당 군포갑 김정우 의원이 재선을, 군포을 이학영 의원이 3선을 노리면서 공천 경쟁에 들어간 상태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에서는 16대 국회의원 출신의 심규철 군포갑 당협위원장과 지역내에서 기초·광역의원을 역임한 최진학 군포을 당협위원장이 각각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28만7000명으로 분구 기준을 돌파해 처음 2개 선거구로 나눠졌지만 현재는 인구가 감소해 28만명에도 미달해 각 선거구 하한선인 14만명을 미달하고 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