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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섬에 500억 원 투입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해수부 공모사업에 최종 낙점
이재명표 도내 유치도 실현

道·市, 청년층 전문인력 양성
보트 수리정비 기술교육 개발

시흥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흥시가 응모한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사업이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공모사업에서 선정,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인 도내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유치도 실현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앞서 9월부터 진행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를 통해 시흥시와 전라남도 보성군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거북섬 일원에는 1천62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4천555㎡ 규모의 해양레저복합 클럽하우스가 건립된다.

클럽하우스에는 교육장과 체험실, 창업지원센터, 계류시설 관리실, 해양레저 관련 업종 임대매장 등이 들어선다.

해상에는 보트 80척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과 40척을 보관할 수 있는 빌딩형 보트 보관시설인 드라이스텍을 설치, 총 120척을 계류할 수 있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250억원, 도비 75억원, 시비 175억원 등 모두 500억원이 투입된다.

거북섬 일대는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다.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시흥시 오이도항과 해수부 거점 마리나로 개발 중인 안산시 마리나가 인근에 위치, 연계 관광루트가 개발되면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도와 시흥시는 이 일원을 청소년과 해양레저 입문자들을 위한 체험교육,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트 수리정비 취·창업 기술교육 중심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우 도 해양수산과 과장은 “민선7기 도정방침에 따라 경기도 해양레저안전체험관과 수도권 해양레저 체험·교육 거점 조성으로 도민에게 해양안전사고와 해양레저에 대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취·창업 교육을 통해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산업분야 일자리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규·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