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일 오후 2시 의정부에 위치한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지하 안전 조기 정착, 체계적·효율적 지하 안전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와 시·군 담당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윤태국 건설기술교육원 교수가 ‘지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이어 이현종 세종대 교수가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 효율화 방안’,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이병재 팀장이 ‘지하 공간 개발에 따른 지하 안전 영향평가 협의 절차’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도는 토론회에서 지난 9월부터 수립 중인 ‘경기도 지하 안전관리계획(2020∼2024)’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군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