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예산 집행률 57% 달성을 목표로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는 동시에 상반기 경기·고용상황 대응 및 지역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진행된다.
구는 보고회 개최를 토대로 주요사업의 성과물 산출을 앞당기고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통해 예산 집행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일회성 회의로 끝나는 점검을 지양하고 소그룹 토론식으로 4일간에 걸쳐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따져 봄으로써 침체된 경기 부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