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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총 “열화상카메라 공평 지급을”

“600명이상 학교만 지급 안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600인 이하 소규모 학교를 포함 도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급할 것과 정상출근 하는 학교 교직원과 긴급돌봄 학생들을 위해 원활한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도교육청이 2천395억원의 추경을 편성, 코로나19 예방 예산으로 428억원을 배정한 가운데 학생수 600명 이상 학교에만 열화상 카메라를 지급하겠다는 지침에 따른 불공정함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기교총은 도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의 차별 없는 지급을 위해 도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해왔지만 부족한 예산과 교육부 지침으로 무산됐다.

또한 영양교사를 비롯한 급식실 교육공무직원들이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음에도 긴급돌봄 학생과 선생님들의 급식을 비롯한 식사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점에 대해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교원총연합회 관계자는 “선생님들은 점심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가려 해도 현행 규정상 외출을 달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며 “도교육청은 이제라도 앞장서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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