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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꿈꾸는 여성 취·창업 ‘든든한 지원군’

워킹맘·워킹대디 위한 ‘워라밸링크’
가사예약·아동돌봄기관 정보 등 제공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세스’ 통해
예비창업자부터 단계별 맞춤 육성
전문가 멘토링·사무공간 등 지원

비대면 창업플랫폼 ‘꿈마루’ 인기
여성기업 제품 SNS 체험단 운영
입주기업 매출 향상·홍보 ‘일거양득’

 

 

 

■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사업

(1)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3종 패키지’

취업지원금 & 새일여성인터지원금 & IT 교육훈련

(2) 여성을 위한 워라밸 & 창업

가장 좋은 일자리로 안정적인 ‘오너’를 꼽는다.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정년을 정할 수 있는 길, 바로 창업이다.

창업은 일을 통해 스스로를 개발하며 수익도 창출하고, 사회에도 공헌하는 길이지만 창업에 따른 위험부담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워라밸을 꿈꾸는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과 창업에도 많은 교육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 등을 소개한다.

#워라밸링크, 13b.gg.go.kr

경기도 워라밸 링크(13b.gg.go.kr)는 워킹맘, 워킹대디 등 일과 삶의 균형이 절실한 도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과 관련된 정보를 이곳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워라밸링크는 여성이 휴식권(자기돌봄)을 갖도록 플랫폼을 통해 가사예약서비스 및 아동돌봄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사예약서비스의 경우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5개 기관을 통해 직접예약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관련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기반의 아동돌봄지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등 31개시군의 약 1천200여곳의 기관정보, 위치, 이용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

또 가족과건강, 여가와관계, 직업과재무 등 분야별 맞춤정보를 제공하며, 직장노무, 커리어, 마음심리, 자녀양육 등 전문상담서비스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여성 취업지원금, 가족친화경영무료컨설팅, 여성고용안정지원사업 등 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여성 및 워라밸 관련 정책사업을 플랫폼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역량개발1팀 031-270-9792)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홍춘희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방식이 급격이 변화되는 상황에서 여성들은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런 때 여성의 취·창업 준비에서 훈련, 적응, 성장, 일생활균형까지 여성의 생애 전과정에 깊숙이 지원하고 있는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성을 위한 창업, A에서 Z까지

여성이 창업을 하면 남성보다 실패 확률이 높을까. 일부에서는 각종 친목모임이나 동창회 등 사회적 활동이 약한 점과 그에 따른 정보력 부족 등의 이유로 여성이 남성보다 창업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또 기술분야에서는 월등이 남성이 낫다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각종 정보가 유통되고, 직장 내 여성의 지위가 올라가면서 이같은 편견이 사라진지 오래다. 또 꿈과 가족에 대한 애착은 여성이 남성보다 강하다는 점에서 여성 창업의 성공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도 여성능력개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여성창업플랫폼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1천500명의 신규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100건 내외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제공하는 창업 지원은 창업 단계에 따라 세분화되는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예비창업자~2년미만), 창업보육센터(예비창업자~3년미만), 창업성장센터(3년~7미만) 등의 운영을 통하여 50여명의여성창업자를 육성·지원한다.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세스’는 창업교육과 아이디어 점검 등 1:1 멘토링으로 시작한다. 이를 토대로 꼼꼼하게 시장조사를 하고, 창업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하며 특강과 상담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켜내고 있다.

우선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올해 20개 사를 선정해 전문가 자문과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며, 아브뉴프랑,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망과 연계해 홍보부스 운영의 기회도 주고 있다.

도내 3년 미만의 여성 창업기업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창업보육센터는 안정적인 창업유지를 위해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회의실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각종 박람회 참가 지원, 구매상담회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어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력을 보유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프로그램도 있다. 생활속 창업아이디어를 분야별 전문가와 매칭해 사전검토하고 창업과 관련한 각종 자문은 받을 수 있다. 1:1 찾아가는 멘토링을 통해 여성창업을 지원하고, 사례공유 워크숍, 통합네트워크 데이 등을 운영한다.

이 관계자는 “창업 이전에 얼마나 잘 준비했느냐에 따라 창업의 성공률이 결정된다”며 “일자리재단이 진행하는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활용하면 창업도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여성능력개발본부는 창업 지원 뿐 아니라 성장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과 여성창업기업간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또 지식재산권이나 기술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초기 사업의 안정화를 여러 방면에서 지원한다.

 

 

 

 

#코로나19, 더 다양한 지원

비대면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는 것도 여성에게는 기회다.

도내 여성 창업자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오프라인을 통해 사무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창업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정부와 지방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여성고용안정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창업초기기업들이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게 되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도일자리재단 내 여성능력개발본부에 입주해 있는 여성기업들의 제품 등을 재단에서 구입, 제품 SNS 체험단을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여성기업 제품 꾸러미 제공을 통한 체험단 운영사업과 관련해 “재단 입주기업의 매출 향상과 여성기업 제품을 홍보해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031-270-9818~9(경기도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로 연락하면 된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