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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쉼이 있는 공간’ 28개 시군에 55곳 조성

시범 대상지, 도민 참여형 추진
벤치·정자·돌의자·썬베드 설치

경기도가 야외 공간에 ‘쉼이 있는 도시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시범사업 대상지로 수원시 등 28개 시·군에 55개 사업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도시공간 조성 모델 정립과 수범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앞서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40일 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또 ‘쉼’ 공간 필요성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여간 시범사업 대상지에 대한 도민 추천 신청을 받아 950건을 접수한 바 있다.

도는 생활 속 보편적 이후 공모 시 시·군으로 하여금 도민 추천 대상지도 함께 검토 후 신청토록 함으로써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 대상지에 14곳이 포함되는 등 신규 정책이 도민 참여형으로 추진되도록 했다.

도는 선정된 사업지에 벤치, 정자, 돌의자, 썬베드 등을 설치해 도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클럽, 노래방 등 밀폐된 실내공간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문제와 더불어, 도민들의 여가 활동 선호도가 개방된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현상을 반영해 총 2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올해 안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손임성 도 도시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측면에서 볼 때, 생활 속 보편적 ‘쉼’ 공간 필요성에 대한 도민의 요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민 모두의 ‘쉼’이 가능한 ‘평등한 세상-경기 평상’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보편적 휴식공간이 도민의 생활 가까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