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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 개장 연기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장할 예정이었던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를 다음달 20일로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프보산 월드 푸드 스트리트는 주한미군 이전 등으로 인해 쇠퇴한 원도심인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의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특구 내 방범초소 앞부터 야외무대까지 푸드 하우스 16개소가 운영된다.

이번 월드 푸드 스트리트 개장 연기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유흥업소 등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 연장 및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연기 결정이지만 월드 푸드 스트리트가 동두천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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