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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우려에 예비 신혼부부 ‘발동동’, 신혼여행 가야하나?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가 또 다시 혼돈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병에 이어 소규모 종교 모임에서도 잇따라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면서 2차 유행 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인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자연스럽게 해외로의 신혼여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제주도가 그 대안으로 인기를 끌었다”면서 “하지만 지난 달 25~27일 제주에서 열린 12개 교회의 25명이 참여한 목회자 모임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제주도를 찾는 문의 또한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하곤 있지만 통제가 쉽지만은 않다. 다만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통제가 비교적 잘 진행되고 있는 태국의 푸켓과 미국의 하와이는 올해 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 급부상할 신혼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태국의 6월 1일 기준 전체 확진자는 3081명으로 하루 평균 2명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5월 5일 이후에는 5월 29일(11명)을 제외한 모든 기간 동안 한 자리 수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으며, 푸켓의 경우 총 확진자는 227명으로 5월 25일 이후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와이 또한 확진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미국 본토와는 달리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29일 기준 하와이의 총 확진자는 649명으로 오아후 본섬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라나이 역시 여전히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허니문리조트의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세계 각국의 여행 수요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각국의 관광청과 항공사 그리고 리조트들의 고객 확보를 위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한창이다”면서 “오는 6~7일까지 진행되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에 참여하면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요금은 물론 각 지역별 상황을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