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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기업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

10인이상 땐 도의료원에서 방문
10인 미만, 인근 업체와 묶어서

 

경기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위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지원에 나선다.

7일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기업 전면 폐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체 대상 진단검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청 기업은 경기도의료원에서 검사일자, 시간, 장소 등을 정해 방문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면,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도 주기적 환기 곤란, 작업자 간 거리 2m미만 등에 해당되면 인근 사업장과 연계해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는 여러 명의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하는 풀링(pooling)검사 기법을 활용하며, 이 결과 양성그룹이 발생하면 2차 개별검사비용도 도에서 지원한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달 28일 부천 쿠팡물류센터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감염의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기업의 표본검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기업에 풀링검사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원 신청은 6월 12일까지 기업 소재 해당 시·군 기업지원 부서로 하면 된다.

/안직수기자 j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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