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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소방서, '엄치양 현장대응단장 명예로운 정년퇴임'

35년 공직생활 마무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수원남부소방서는 35년간 공직생활을 해 온 엄치양 현장대응단장이 지난 19일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로 임기를 마치는 엄치양 단장은 지난 1985년 7월 임용된 이래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했다.

 

이같은 헌신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내는 한편, 현장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지휘능력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지휘관이자 선배로의 역할까지 도맡아왔다. 

 

퇴임식에서는 엄 단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과 내빈들이 함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엄치양 현장대응단장은 “돌이켜보면 제 삶이 지나온 자리에 언제나 소방이 있었으며, 소방관이 된 것은 큰 행운이자 행복이었다”며 “모든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정년퇴임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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