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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주사무소는 어디로?

경기도, 경기교통公 입지 선정 시·군 공모…균형발전 도모
경기북부, 접경지역, 자연보전지역 등 17개 시·군 대상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신설 예정인 경기교통공사 주사무소 입지를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치공모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로 대상은 경기북부지역, 접경지역, 자연보전권지역이다.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고양, 파주, 남양주, 구리, 가평, 김포, 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 등 17개 시·군이 해당된다.

 

경기도는 1차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2차 제안설명과 평가위원 심사 등을 거치며, 선정기준은 균형발전, 입지·환경여건, 교통공사 사업의 연계성, 도정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선정된 우선협상 지자체는 경기교통공사가 사용할 건물 및 부지 등을 유상 제공하는 등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게 된다.

 

설립 초기 경기교통공사의 상주인원은 약 40명으로 최소 필요 전용면적은 820㎡ 이상이다. 또 공사 규모가 커질 것을 대비해 사무 공간 확장성도 평가 요인이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교통공사는 31개 도내 자치단체의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담기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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