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목현동에 사는 65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1일 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해당 여성과 함께 사는 아들(36)은 자가격리된 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들은 성남시 중원구청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되자, 성남시 측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원구청을 임시 폐쇄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여성의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 경기신문/광주= 박광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