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휴가철을 맞아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유명 피서지와 관광지 주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주야간을 구분하지 않고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매주 목요일 오후 9시부터 오전 0시까지 가용 가능한 경찰력을 총 동원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음주운전 권유나 음주차량에 탑승한 동승자 등 음주운전을 방조한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처벌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가용 경렬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