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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사회단체,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자리 보듬는다

‘장호원라이온스 클럽’ & ‘이천시 64FC’, 실농(失農)한 풍계리 하우스 단지로 달려가...

‘율면 의용소방대’, 이재민 거주 산양리 마을회관과 총곡리 침수주택에서 봉사활동

이천시 사회단체가 주말과 휴일에도 불구하고 관내 수해지역에 대한 복구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상 유래없는 긴 장마로 관내 전 지역이 평균 400㎜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저수지 제방 붕괴, 주택. 도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한 이천시가 공공부문의 도로, 하천, 산사태의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주택과 농경지 침수의 사유적 민간부문에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 9일 이천시 장호원 라이온스클럽 회원 20명과 이천시 64FC(회장 최선수.56) 회원 15명은 이번 집중호우의 토사로 매몰 피해를 입은 풍계1리와 인근 선읍2리의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퇴적물과 토사를 걷어내는 작업을 도왔다.

 

이 두 곳은 상추, 근대, 부추 등 수도권 근교농업의 주재배단지로 풍계1리는 전체 60여 동 중 24동이 ‘전파(全破)’되고, 선읍2리는 37동 전동이 전파되 1일 각각 500~700만원의 손실을 입으면서 여름성수기 완전 실농으로 각각 1억5천여 만원의 실농 손실 피해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석재현 회장은 “이번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정부와 지자체가 공공시설의 응급복구에 여념이 없을 것 인만큼, 민간 사회단체들이 나서서 농가와 피해주민을 찾아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신속한 복구지원 활동을 펼쳐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산양리 저수지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택침수로 이재민들이 대피해 있는 산양1리 마을회관에는 8일에 이어 이천시 율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병국) 대원 10여 명이 찾아와 회관물청소와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왔으며, 의소대원들은 또 다른 곳인 총곡리 침수주택을 찾아 연탄을 옮기고 물청소 등을 실시했다.

 

[ 경기신문/이천= 방복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