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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우리제일교회'코로나19 감염 타 지자체 확산...현재까지 최소 27명

인근 지자체 넘어 경상북도 포항에서도 신자 1명 확진 판정
600명 중 160여명 조사 결과 20명 넘는 확진자 발생해 추가 확진자 가능성 높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태가 타 지자체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4일 시흥시와 화성시, 군포시에서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흥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매화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부모와 함께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했다.

 

같은날 확진 화성시 병점 2동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은 해당 교회의 성가대원으로 지난 7일과 9일 예배에 참석, 군포에서도 9일 참석한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13일까지 ‘우리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24명에서 최소 27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우리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본 인원 중 검사 대상은 600명이다.

 

이 중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된 인원은 160여명에 불과하지만 이미 2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상북도 포항의 한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도 ‘우리제일교회’ 신자로 확인, 정확한 역학조사와 통계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우리제일교회에 대해 28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며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재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신도에 대해서도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