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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 독립야구 경기도리그서 연패 탈출

용인 빠따형과 난타전 끝에 10-9, 1점 차 신승
선두 파주 챌린저스 1경기 차 추격
파주, 최하위 고양 위너스와 무승부

 

연천 미라클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연패탈출에 성공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연천은 19일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5차전 용인 빠따형과 경기에서 20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0-9,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천은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14승 2무 9패(승률 0.609), 승점 44점으로 선두 파주 챌린저스(15승 2무 8패·승률 0.652·승점 47점)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줄였다.

 

이날 경기는 경기장 대관 사정으로 양팀 합의 하에 7회까지만 진행됐다.

 

연천은 2회초 용인에 선취점을 내준 뒤 3회에도 6연속 볼넷과 안타 1개 등으로 대거 4실점하며 0-5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연천은 3회말 볼넷 2개와 안타 1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엄상준의 중전안타와 문지환의 중월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아 4-5로 따라붙었다.

 

4회초 볼넷과 몸에 맞는 볼, 실책, 안타 4개 등으로 다시 4점을 내준 연천은 4회말 황수려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김대훈의 안타, 홍성윤의 안타, 김나눔의 중월 투런홈런, 엄상준의 볼넷, 문지환의 우중월 2루타 등으로 5점을 뽑아 9-9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연천은 6회말 2사 후 김나눔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10-9로 역전에 성공했고 7회초2사 1, 2루 위기에서 마무리 최종완이 권현우를 삼진으로 잡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리그 선두 파주 챌린저스가 리그 최하위 고양 위너스와 4-4 무승부를 기록하며 독주 굳히기를 다음으로 미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