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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60대 남성 땅벌에 쏘여 의식 잃어…구급대 CPR 실시 후 자발호흡

24일 오후 2시 27분쯤 광주시 도척면 현대연합의원 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벌에 쏘인 A(69)씨는 신고 약 1시간 전 밭에서 예초기 작업을 하던 중 후두부를 땅벌에 5회 정도 쏘인 후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이 후 현대연합의원 주차장에 도착해 차량 내에서 쓰러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 호흡이 없어 응급처치를 한 뒤 구급대 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자발순환을 회복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무더위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쏘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고, 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은 신용카드로 긁어 제거하고,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등 쇼크 증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119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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