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다.
10일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35분쯤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자렌지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0대 여성 김모씨가 얼굴 화상과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출동한 소방대는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고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오피스텔 내부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경기신문 / 고양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