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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염기훈 원클럽 70(골)-70(도움) 대기록 수립

FC서울과 통산 100번째 슈퍼매치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 기록
2010년부터 수원에서만 358경기 출전해 70골 115도움 올려
K리그 사상 첫 80-80 도전, 13일 현재 76골 108도움으로 4골 남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주장 염기훈이 원클럽 70(골)-70(도움)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염기훈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FC서울과 통산 100번째 슈퍼매치에서 0-1로 뒤진 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염기훈은 이 골로 수원 소속으로 뛴 358경기에서 70골 115도움을 기록하며 원클럽 70-70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06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에 발을 들인 염기훈은 2007년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에서 11번째 시즌을 맞은 염기훈은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서 48골 85도움(279경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12골 18도움(46경기),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10골 12도움(33경기)이라는 성적을 올렸다.

 

K리그 사상 최초로 80(골)-80(도움)에 도전하는 염기훈은 전북과 울산 소속까지 프로무대에서 76골 108도움(390경기)을 기록하며 80-80에 4골만을 남겨뒀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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