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관계자들이 장수천에서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8/art_16003069052809_fc4635.jpg)
인천시 남동구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6일 장수천에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벙커C유를 적재한 탱크로리 차량이 무네미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구성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한편 수질오염 사고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숙련도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