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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부회장단, 이원성 회장 만나 사무처장 빠른 임명 촉구

민선1기 출범 후 첫 모임, 회장단 월례회의 정례화 합의
사무처장 공백 장기화 따른 우려와 빠른 임명 전달
부회장들 “이 회장 고유 권한인 임명권 행사해야” 주장

경기도체육회 부회장단이 이원성 도체육회장을 만나 2개월 넘게 공석으로 있는 사무처장에 대한 빠른 임명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체육회 부회장단은 17일 경기도체육회관을 방문, 이원성 회장과 정담회를 열고 사무처장에 대한 빠른 임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 부회장단이 이원성 회장과 만나 정담회를 가진 것은 지난 7월 민선 1기 첫 이사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비공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부회장들은 매달 이원성 회장과 부회장들이 정례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이어 올 연말 진행될 각 종목단체 회장 선거 관련 업무 보고를 받은 부회장들은 이원성 회장에게 사무처장의 공백 장기화로 사무처 업무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이 회장은 부회장들에게 고견을 구했고 부회장들은 “인사권자는 회장인데 더이상 사무처장을 공석으로 두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이원성 회장이 회장의 권한인 인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부회장은 “사무처장 공모를 진행할 경우 최소 2개월의 시일이 소요돼 종목 회장 선거가 시작되기 전까지 물리적으로 선출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이원성 회장에게 사무처장 임명과 관련한 결단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처장의 공백이 장기화 하면서 도체육회에 산재한 업무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고 올해 말 있을 각 종목단체 회장 선거 업무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사무처장의 빠른 선임이 필요하다”며 “이 회장께서 빠른 시일안에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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