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주·김포·구리·용인 등 4개시에 47세대 규모의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GH는 앞서 6월 수원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행했으며, 이번에 추가 모집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2차 입주자 모집을 시행하게 됐다.
특히 구리시는 지역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매입주택 30세대를 구리시민에게 공급하게 됐다.
10월 5~8일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GH 공식 홈페이지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