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1월 시범 서비스 예정인 공공배달앱 명칭을 '배달특급'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을 거쳐 선정된 '배달특급'은 '보다 빠르고 급이 다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배달 편익과 공공성을 담았다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설명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도민 생활편의 증진과 소상공인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경기도가 지역화폐 유통망고 데이터, 기술 등 공적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투자하고, 앱 개발과 운영은 민간에게 맡겨 민간-공공 협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종 명칭인 '배달특급'과 어울리는 공공배달앱 공식 로고를 개발해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화성, 오산, 파주 등 3개 지역을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초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