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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동두천지사, 자매결연 마을에 마스크 전달·개인방역 당부

 

한국전력 동두천지사가 13일 자매결연 마을인 동두천 송라마을(내행동 7통)을 방문해 마스크 등을 전달한 뒤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설명하고 철저한 개인방역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이 이달 13일 시행되고 다음달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침에 따라, 농촌어르신들의 불이익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도 함께한 가운데, 방역마스크(1000개)와 마스크목걸이줄(100개), 간식(음료) 등을 전달한 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종필 지사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농촌 어르신들이 가뜩이나 고독한데, 올여름 잇따른 자연재해로 더 힘든 날을 보냈다. 마스크 착용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한전은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가치에 맞춰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 동두천지사는 2017년 송라마을과 결연을 맺은 후 매년 수차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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