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도시정체성 확립 나서

남동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인천시 남동구가 아름다운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정체성 확립에 적극 나섰다.

 

구는 최근 ‘남동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배려하는 도시, 머물고 싶은 남동구’로 공공디자인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6대전략, 16대 과제 및 24개 사업을 도출했다.

 

6대 전략은 ▲자연을 존중하는 디자인 ▲모두를 배려하는 디자인 ▲어디서나 안전한 디자인 ▲스마트 산업환경 디자인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 ▲기초가 튼튼한 디자인이다.

 

도출된 24개 사업은 시범사업, 1단계(2023년), 2단계(2025년)사업으로 구분됐고 우선순위를 고려한 단계적 실천방안이 제시돼 향후 예산계획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부계획 실천을 위해 공공디자인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구민이 공공디자인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참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민디자인단 운영 및 교육 시행, 전문가 지원 등이 요구됐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 발표를 들은 뒤 앞으로 구가 담아낼 공공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강호 구청장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남동구만의 도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구민중심의 가치를 일상생활에서 실현시킬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구정 전반에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