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의 질환 악화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 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행기관 운영방침에 따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은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상담은 물론 재택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진이나 간호사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 자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월 1회 이상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전화·문자 등을 이용, 양 방향 의사소통 비대면 관리서비스를 진행한다.
시범사업 선정기관 운영 기간은 2020년 10월14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약 2년3개월이다.
박진식 세종병원그룹 이사장은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질병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질병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