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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노인복지관, 학습지로 잇다 프로젝트 진행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학습지로 잇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습지로 잇다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지‧건강‧오락‧미술‧실천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든 워크북으로 두뇌 운동을 통해 인지 기능향상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매월 배부되는 학습지는 현재 약 10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성실하게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드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답답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학습지를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하고 있으며, 다음 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윤 남동구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소통함으로써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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