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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혁신으로 그리는 새로운 그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향한 힘찬 전진

 

안성시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안성형 그린뉴딜’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것은 물론, 안성 테크노밸리를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김보라 안성시장은 소통행정·투명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언론 인터뷰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독서토론회, 트레킹 등을 통해 직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보랏빛 혁신으로 그리는 안성시의 새로운 그림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안성형 그린뉴딜로 5700개 일자리 창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준비

 

안성시는 기존 화석 중심에서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안성형 그린뉴딜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보다 12%(25만4000t CO2eq)을 감축하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 5700여 개를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녹색건축 ▲녹색교통 ▲녹지생태 ▲녹색에너지 및 그린팜 ▲스마트 상하수도·자원·재난 관리 등 5대 분야, 85개 세부 사업(신규 44개, 기존 41개)을 시행하며 각 사업은 23개 담당 부서에서 책임 운영한다.

 

시는 특히 안성형 그린뉴딜의 원년이 될 내년 11월에는 5대 분야, 23개 부서에 대한 사업별 이행평가를 진행하는 등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에 관련 부서의 관심과 역량이 집중되도록 동기부여와 함께 제도적 뒷받침을 시행할 방침이다.

 

그린뉴딜 정책에는 5년간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7117억원의 예산이 단계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 설계와 함께 이례적으로 대시민 교육 및 홍보 계획도 수립했다.

 

평소 소통을 중시하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정책인 만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초등학생과 일반인 대상 교육은 물론,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 교육을 통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민간의 행동 요령에 관한 차별화된 교육이 내년부터 연중 실시된다.

 

 

시는 지난 28일 안성형 그린뉴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 데 이어 관련 동영상 제작도 시작할 예정이다.

 

안성형 그린뉴딜은 ‘화석에서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대전환’이라는 21세기의 거대 화두를 지자체에서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가능하지 않은 발전모델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이상기후를 인류 생존방식에 대한 자연계의 절실한 변화 요구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환경과 인간이 함께 가는 장기적인 플랜만이 유의미한 시대”라고 덧붙였다.

 

안성 테크노밸리, 경기도 심의 통과

평택, 용인 이어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성큼

 

지난 9월 ‘안성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안이 경기도 심의를 통과하며 안성시가 추진 중인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이 붙고 있다.

 

안성 테크노밸리는 시 최초로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85만㎡(약 26만평) 규모의 산단 조성사업으로, 시는 2018년 한화그룹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2019년 7월에는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과 공동으로 안성 테크노밸리 법인 설립을 완료한 바 있다.

 

산단 조성에는 총 사업비 232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민간에서 2321억원, 시에서 2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한화그룹에서 제시한 출자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안성 테크노밸리 조성기간 중 총 생산유발효과는 2338억원, 총 지방세입 파급효과는 88억원이다.

 

2023년 12월 산단 조성 이후에는 약 100개 기업이 입주해 1조7000억원의 생산효과와 함께 약 4300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하며 지방세입은 연간 6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시는 SK건설과 안성시 미양면 구례리 일원 60여 만㎡(약 18만평) 부지에 ‘안성 스마트 코어 폴리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코어 폴리스는 지난 5월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화학 관련 업종의 전면 배제라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의 7대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사업은 330만㎡(약 100만평) 면적에 총 8497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인근 평택과 용인에 이어 안성시도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자로 합류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속한 행정 추진력으로 각종 지원금 확보

수해복구지원금 약 584억원, 경기도 정책공모 60억원 확보

 

안성시의 ‘공도 시민청 건립 계획안’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구 공도읍사무소 부지인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원 대지면적 3942㎡, 연면적 9000㎡ 부지에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공도 시민청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공간은 시민을 위한 자율 공간과 청소년 활동거점 공간, 노인 여가문화 활동공간 등으로 나뉜다.

 

공도읍은 시 전체 인구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시내권에 비해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7대 핵심 공약의 하나로 공도 시민청 건립을 내세우며 취임 초부터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왔다.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인 공도 시민청은 서부권에 부족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보강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을 조성해 서부권 발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 시민청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소통하며 즐기고 배우는 공간”이라며 “이를 통해 공도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세대 간의 교감이 폭넓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시민을 위한 공간에 시민의 의견이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여름 유례없는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피해 조사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시는 전체 900여억원의 복구비 가운데 583억9200만원(약 65%)의 국비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응급 복구 완료 이후에도 장기 지원을 위해 수해복구 태스크포스(TF)팀을 동부권에 파견 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해 발생과 동시에 재난대책본부를 피해지역인 죽산면사무소 2층에 꾸리고 매일 비상회의를 소집하며 현장에서 모든 결재를 처리했다.

 

 

정책의 시작과 끝은 소통

공직사회 자율성 부여, 언론 인터뷰, SNS 소통 등 투명행정 강화

 

김보라 안성시장은 SNS 등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하고 바쁜 일정에도 언론 인터뷰 섭외에 흔쾌히 응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정책의 내실 만큼이나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각별한 신념 때문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8월 안성시 홍보팀의 직원을 자율 공모를 통해 충원했다.

 

이는 공직사회에 자율권을 부여한 열린 인사로, 경직된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신규임용 공직자들과 독서토론회를 갖고 주말에는 20여 명의 시청 직원들과 함께 금북정맥 탐방로를 따라 트레킹을 즐긴다.

 

시는 또한 지난 9월 안성시청 본관 2층 시장실 옆의 대기실을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카페(we cafe)로 리모델링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안성 = 박희범·노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