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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탄강 수질 개선위해 ‘색도처리 신기술 사업’ 지원

 

경기도가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해 내년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 사업’ 중점 과제로 ‘색도처리기술’을 선정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선다. 색도란 물의 착색 정도로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도는 한탄강 수질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 사업’의 과제 일부를 색도처리 우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지정과제로 공모해 내년 공공 하수종말처리장이나 폐수종말처리장 현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도가 지원 예정인 내년도 실증화 지원 사업 과제는 자유과제 2개와 지정과제 3개 등 총 5개 내외다. 이 중 지정과제는 ‘색도처리 공법’ 2개, ‘색도 자동측정장치 개발’ 1개 과제를 선정, 지원할 예정으로 모두 시·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다.

 

도는 내년 1월 중 경기도 물 기업을 선정해 실증 시험을 거칠 계획으로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하수처리장 등의 부지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수질 분석 자료, 실증화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실증화가 성공하면 환경부 국비 지원 요청 등을 통해 도내 공공 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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