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균 남동구 부구청장과 안전지킴이 일기쓰기 입상 어린이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3712272318_4a071a.jpg)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7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속 웹툰 & 안전지킴이 일기장’ 공모 작품 가운데 30점을 선정,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만수북초 송서연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장시간 생활하면서 교통과 지진, 게임중독 등 여러 안전수칙을 다방면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표현해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은 만월초 이서우, 원동초 강현진, 고잔초 홍리유 등 3명, 장려는 약산초 문혜림, 정각초 김지민, 인동초 차은율, 석천초 김민준, 구월서초 방유진 등 5명, 입선은 장서초 오희주 등 20명이 각각 수상했다.
구는 이번 공모로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안전한 생활을 실천해 일상생활 속 어린이들의 위험상황 대처 능력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호균 부구청장은 “안전에 대해 어린이들이 보여준 관심과 표현력에 크게 놀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법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수작 선정결과는 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 알림마당 새 소식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