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남동지구협의회원들이 이강호 구청장에게 백미 1t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49726883238_37cdba.jpg)
인천시 남동구는 9일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인천지역 남동지구협의회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50만 원 상당의 백미(10㎏ 100포)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남동지구협의회가 기탁한 백미 100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영미 협의회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나눔과 연대의 손길을 내밀어 주고 큰 나눔의 장을 마련해 주신 법사랑위원 인천지역 남동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들은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고,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법사랑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1050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기탁하면서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