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서창도서관 1층에 전시되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7/art_16055781606931_5e2fa9.jpg)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인천시가 주관한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엄마의 레시피 그림노트’라는 부제로 남동구 거주 성인들이 경제적 부담감 없이 실용적인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총 12회에 걸쳐 완성된 야외스케치 및 주제별 데일리 드로잉 북과 레시피 그림노트 작품들로 전시토크와 전시회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참여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서창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일까지 전시되며,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서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예술 및 인문 소양 교육과 문화균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amdonglib.go.kr) 및 전화(☎032-453-5955)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