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 R&D센터 김광기 센터장(의용생체공학과)이 ‘대한의용생체공학회(KOSOMBE)’가 수여하는 ‘대성마리프 의공학자’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성마리프 의공학자상은 의공학분야에서 큰 공헌을 한 의공학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센터장은 활발한 산학연구 및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장용종 검출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성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센터장은 의료 AI연구 논문 300편, 연간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관련 특허가 300개에 이르고 기술이전 건수는 15개에 달한다. 김 센터장은 18~20일 비대면으로 열린 ‘2020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1979년 창립 이후 현재 6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의학생명공학회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