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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일자리재단, '배달특급' 활성화 협약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소비자 상생과 더불어 배달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에도 동참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배달특급’ 활성화와 배달노동자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배달특급’ 출시를 앞둔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이같은 문제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는 배달 라이더 노동환경 개선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 라이더는 소비자, 소상공인과 함께 배달앱 시장의 가장 큰 축이지만 그간 신경 쓰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일자리재단이 해결책과 방안을 제시해줬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배달라이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역시 “노동의 주체인 노동자가 대가를 제대로 받아야 하지만, 이것이 이뤄지지 않는 기형적 구조가 많다”며 “‘배달특급’이 플랫폼 노동자의 시장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라이더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일 시범지역에서 런칭할 ‘배달특급’은 현재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출시 알림 신청은 ‘배달특급’ 이벤트 페이지(www.kgcbrand.com/KGCBrand/preRegistration.do)에서 참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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