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2동이 올 한해 통장협의회의 활동상을 담아 제작한 보드.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49/art_16067862175411_f15584.jpg)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한 유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해 힘쓴 통장협의회원들의 활동상을 동영상 및 보드로 제작해 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월2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자체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 간 지하철 입구 주변, 버스정류장, 체육공원, 주요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총 126회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구월2동 자생단체 및 의료·금융기관 등이 연합해 마련한 방역물품(손소독제 및 마스크)을 영세 자영업장 300곳에 방문·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경사진 주차장 내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주차장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언덕길 차량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한 고임목을 손수 제작해 고지대 거주 자차보유 주민 104명에 무료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여왔다.
센터는 동영상을 구월2동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우수사례 보드는 민원실 로비에 연말까지 전시해 법정단체인 통장협의회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주민들에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김미라 구월2동장은 “올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신 통장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통장협의회의 활동상 홍보를 통해 통장님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 행정운영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향후 구정 주요시책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