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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미양면 정동리의 한 육계농장서 화재… 병아리 11만8000마리 불타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어

 

2일 오전 10시 50분쯤 안성시 미양면 정동리의 한 육계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7개동이 전소됐으며 키우던 병아리 11만 8000마리가 폐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2대, 소방관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안성 = 노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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