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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연말까지 3주간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또 연말까지 3주간 특별방역기간도 선포했다.

정 총리는 "10개월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당분간 사람과의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2.5단계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확대되고 학원 운영이 중단되먀 KTX,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항공기 제외)은 50% 이내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도록 권고된다.

 

특히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헬스장·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등에도 영업 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다.

PC방, 오락실 등 일반관리시설 역시 대부분 오후 9시 이후로는 문을 닫아야 한다.

모임·활동 인원이 50인 미만으로 제한됨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도 이용 인원을 50명 아래로 유지해야 한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며,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480명에 달한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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