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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도 축제 코로나19 감안 안정적 운영에 목표

대표축제·특성화축제 총 25개 선정 지원

 

경기도가 시·군의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지역축제 선정 및 지원 계획’을 밝혔다.

 

도는 지역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도 연중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비대면 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내년 1월 7일까지 도내 시·군별로 1개의 축제를 추천받아 대표축제를 10개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며, 2월 1일까지 시·군별로 1개의 축제를 추천받아 특성화축제를 15개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관광축제 33개 중에서 26개가 취소됐기 때문에 사전 현장평가는 진행하지 못했으며 내년도 축제 개최 계획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이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방안 마련 여부와 코로나 상황 종료 대비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여부가 가점 혹은 감점 요인이 된다.

 

도는 대표축제에 8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하고, 특성화축제는 3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시·군에서는 도비 보조금을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 또는 홍보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경기관광공사는 축제별로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 추진 주체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도내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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