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와 남동구경영인연합회,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2937349863_2d6286.jpg)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남동구 산·학·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동구, 남경연, 운영재단 간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과 글로벌 인재를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남경연은 남동구 관내 소재 중소기업인 6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경영인 단체이며 인천글로벌캠퍼스는 한국 유일의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현재 뉴욕주립대 등 6개 외국대학이 입주해 총 3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수인재와 중소기업 간의 연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을 통한 협력 ▲연구 분야·기술지원 분야 사업 협력 ▲중소기업 및 인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업 참여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타 상호 기관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의 중소기업과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우수인재들이 ‘산·학·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인재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도록 남동구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며 “기업과 대학의 연구와 기술 분야의 협력 방안의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