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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세계 최대 첨단기술 박람회 CES 2021 참여

아주대 산하 기업과 연구실 등 3곳 참여

아주대학교가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에 참가한다.

 

12일 아주대에 따르면 아주대 산하 기업과 연구실 등 3곳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CES 202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주대 LINC+사업단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학생과 교수, 가족회사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 CES 2021 참여를 원하는 구성원들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보유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교내 우수 기술 보유 연구실인 AEEM랩과 학생 창업 기업인 COBOTSYS, 대학 산하 기술지주 자회사인 워너버스 이노베이션 등이다.

 

아주대는 이 팀들에게 CES 참가에 필요한 비용과 운영 등을 지원한다.

 

 

서형탁 아주대 교수가 이끄는 AEEM랩은 신재생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출 기술력을 선보인다.

 

 

COBOTSYS는 아주대 졸업생이 재학시절 창업한 회사로, 다양한 레시피를 적용할 수 있는 푸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COBOTSYS가 개발한 로봇인 ‘치킨 봇(Chicken Bot)’은 치킨과 같은 튀김 음식을 비롯해 소비자의 목적에 따라 여러 레시피로 조리할 수 있다.

 

 

워너버스 이노베이션(Oneofus Innovation)은 아주대 산하 기술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전자태그(RFID)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물류시스템 솔루션 ‘와이즈 팩토리(Wise Factory)’를 선보인다. 이 회사가 개발한 센서는 인식률이 기존 기술이 적용된 센서에 비해 높다. 자체 개발한 솔루션 역시 기존 시스템에 비해 한결 사용이 쉽고 간편하다.

 

오영태 아주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우리 대학이 특화한 산업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에서의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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