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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민생경제 회복, 자족도시 완성에 집중할 것”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생업을 위협받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회 추경예산안과 7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며 “또 109건의 시정질문과 79건의 5분 자유발언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초대형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착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고양시가 베드타운의 오명을 벗고 도시첨단산업과 혁신산업, 일류 문화·전시 인프라를 품은 경기도의 대표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2022년 출범하는 고양특례시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진정한 자치분권은 이제부터”라며 “앞으로 고양특례시가 제대로 정립되는 데 필요한 행정과 재정특례를 마련하는 데 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그동안 고양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자치법규 연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과 결의문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 개정을 통한 자지법규 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민의가 적극 반영되는 정책과 제도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마지막으로 “1년간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굳건한 힘에 의지해 올해도 고양시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양시의회 의원 모두는 현장을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양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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