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막힌 도로 시원하게 뚫는다

道, 고속도로 등 총 24곳 하반기 착공... 만성 정체구간 해소 기대

만성적인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고 지역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내 도로망이 대대적으로 확충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고속도로 4곳, 국도 6곳, 신내-퇴계원 광역도로와 우회도로 6곳, 간선도로 24곳을 용지보상 및 실시설계를 하반기 중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간다.
도는 우선 지난해 재개된 수도권 순환도로(36.3km) 공사를 재개했으며, 서울-춘천(62.1km, 동서2축), 서울-문산(41.7km), 서울-동두천(53.4km) 고속도로를 하반기 중 시행자를 결정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서울-문산과 서울-동두천간 고속도로사업은 민자로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팔-일동을 비롯해 6개 노선 17개 구간 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중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리-법원(13.7km, 56호선)과 일패-와부(10km, 86호선)도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기발주를 통해 하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만성적인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192억원을 투입해 신내-퇴계원(3.4km)간 광역도로를 조기 완공할 예정이다.
장암-자금(8.1km), 자금-회천(12.6km), 사능-호평(6.1km), 토당-원당(5.8km), 관산-원당(3.5km), 회천-상패(15.8km) 등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에 1조720억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한다.
도는 이와관련 서울시 진?출입 광역도로 및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개설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밖에 지역간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33개소의 간선도로망을 확충한다.
이동성 확보를 위해 진접-대성 등 국지도 3개소(15.7km)와 화악-도계 등 지방도 4개소(21.8km) 연결공사에 총 2천399억원을 투입한다.
또 모두 6천71억원을 들여 법원-상수 등 5개소(62.8km)와 엄소-묵안 등 8개소(39.7km) 의 국지도 및 지방도를 확충한다.
도 관계자는 “서울시 연결도로와 광역도로 등 도내 도로망을 조기 개설하기 위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이에 따라 상습 정체구간이 해소돼 주민의 교통편익이 증진되는 한편 기업들의 접근성 확보로 산업경쟁력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