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51) 신임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은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경찰대학(9기)을 졸업한 후 199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양 대장은 제주청 마약수사대장, 여성보호계장,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년 넘게 수사 관련 업무를 맡아온 ‘수사통’이다. 부드러운 인품을 가졌으며, 업무에는 늘 적극적으로 임해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