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9일 메가커피 간석벽산점·인천예술회관역점으로부터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기부 받았다.
손미선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됐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아이다움 봉사단)은 지역 취약계층 가구 아동을 위해 떡국떡, 의류, 햄버거 쿠폰 등 (1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아이다움 봉사단은 남동구에서 아이들 아동 복지, 다문화가정, 노인 건강, 재활, 웃음치료 등 우리사회 취약 계층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봉사단체다.
장성란 단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원을 하게 됐다.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철 간석3동장은 “지역 취약계층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정성을 담아 대상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