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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 추진 박차

 

동두천시는 2020년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두천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을 수행하게 될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를 설립,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 2월 15일 공모를 통해 동두천 상권진흥센터장을 선정했다. 오는 3월 2일에는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를 설립하고 3월 중 직원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상권 주도의 정책 발굴·시행을 위한 자문과 사업의 의결기구인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협의회’를 상인·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경기도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 구역당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2020년 파주시와 함께 선정된 동두천시는 올해 1년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 및 디자인 등 하드웨어(H/W)적 요소는 물론, 상인조직 역량강화, 관광네트워크사업 등 소프트웨어(S/W)적인 요소까지 상권 재생에 필요한 전방위적 지원을 펼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업 추진을 응원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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