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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다음 대선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

주 대표 "선거 전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매표행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재보궐선거 지원단 출범식’에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가 내년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며 선거 전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에 대해 비판에 목소리를 높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선거는 두말할 필요 없이 매우 중요한 선거다. 어느 선거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특히 서울시장 선거는 민주당이 너무나 잘못해서 만들어진 선거이고 선거 본질이 우리에게 대단히 좋은 선거다”며 “만일 여기서 이기지 못한다면 내년 대선조차도 기대할 수 없는 그야말로 보수는 괴멸되는 그런 중요한 선거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막상 결과를 예상하면 그렇게 녹록지는 않다. 얼마나 저 사람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홍보와 선전에 능한 그런 집단인가. 뿐만 아니라 오늘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했지만, 3월까지 19조5000억에 이르는 제4차 재난지원금을 다음달 중으로 올리라고 압박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선거 때 후보자가 돈 10만원만 돌려도 구속되는데 나라돈 빌려서 20억씩 돌리는 것은 매표행위 아닌가”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 민주당에서 ‘그럼 주지 말라는 말이냐’(라고 했다.) 왜 하필 올해 들어서 2차례나 재난지원금을 선거 전에 맞춰서 주는 것인가”라며 “그리고 빚내서 무려 9조9000억인가를 국채 발행해서 하는 이 추경에 대해서 언제 빚을 갚겠다는 말도 없는 것 아닌가. 임기 1년 남은 대통령이 그냥 책임 없이 재난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선거 전에 돌려도 되는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에 나가기 전에 또 위로금이나 재난지원금이라고 몇십억 돌리는 것도 속수무책으로 봐야 하는 것인가”라며 “그러면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겠는가. 이러한 것들을 우리 국민들 모두가 제대로 아시고 제대로 판단을 해서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면 필요한대로 하되, 책임성 있게 공정하게 제대로 하는지 안하는지를 두 눈을 부릅뜨고 살펴보고 심판해야 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주 원내대표와 최춘식 경기도당위원장, 송석준(이천)·김성원(동두천·연천)·정찬민(용인갑) 의원과 최호 경기도당 운영부위원장 등 도당 주요 당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당직자 인사말씀, 임명장 수여식, 선거 필승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