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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구조대원 도시탐색 구조 특별훈련 실시

화재·지진·테러 등의 대형재난 건물 붕괴사고 발생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구리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구리시 수택동 소재 주택재개발지구 철거 예정지에서 붕괴사고를 가상한 도시탐색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지진·테러 등의 대형재난으로 건물 붕괴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대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훈련은 ▲ 붕괴사고 관련 기초 이론교육 ▲ 붕괴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잔해물 제거와 파괴작업 ▲ 매몰자영상탐색장비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인명수색 ▲ 개인 및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 등으로 실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전수 서장은 “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건물이 대부분인 구도심 지역과 대형공사가 한창인 택지재개발지구 등이 혼재한 지역 특성과 작년 여름 발생한 싱크홀처럼 대형재난은 예측이 불가한 형태로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형 특수사고 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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